삼진제약이 다음 주부터 직원들의 휴가를 위해 하계휴양소를 연다.
25일 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에 따르면 다음달 2일부터 일주일간 강원도 속초 설악산 유스호스텔(사진)에 임직원을 위한 하계 휴양소를 차린다.
이번 휴양소는 500~600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30개의 객실을 2박3일씩 순서에 따라 이용할 수 있으며 하위직급직원부터 우선 배정된다.
이에 따라 회사와 노조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불편 없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동 지원본부를 설치, 취사와 숙박, 안전 등을 살필 예정이다.
이성우 사장은 “제약업계 불황속에서 위기극복을 위해 한 마음으로 열심히 뛰는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고 말했다.
한편, 삼진제약은 해마다 하계 휴양소를 운영해왔으며, 삼진장학회, 조기출근 직원 아침식사 제공, 구두 방과 세탁지원, 문화 활동 등 다양한 복리후생 프로그램으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다.
이 회사 직원들의 평균 근속년수와 복리후생은 제약업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남부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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