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핵의학회는 한국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임상무 박사를 제2회 한국핵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임상무 박사는 2004년 대한핵의학회의 방사성의약품위원회를 창립해, 현재까지 방사성의약품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우리나라 방사성의약품의 이용 진흥을 위해 헌신했으며, 방사성의약품 사용과 제조, 조제 인프라의 확산 뿐 아니라 정부기관과 협력해 관련 제도를 확립하고 규제를 합리화하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임 박사의 이번 수상은 핵의학계의 방사성의약품 개발역량 강화와 기반 확충, 국가방사선비상진료체계의 구축 등 핵의학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핵의학회에서 선정하는 한국핵의학상은 대한핵의학회 정회원으로서 20년이상 우리나라 핵의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핵의학자, 핵과학자의 핵의학 분야 기여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새한산업에서 메달과 상금 2,000만원을 지원한다.
임 박사의 한국핵의학상 시상은 10월 27일(토) 오전 11시 30분 서울대 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51차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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