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신임 중앙연구소장에 김정훈 상무(사진)가 1일자로 임명됐다.
6일 안국약품(대표이사 사장 어 진)에 따르면 신임 김정훈 연구소장은 중앙대 약학과를 졸업한 뒤 충북대 약학대학원에서 석사와 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동아제약에서 20년 넘게 근무하며 제품개발 연구소장을 맡아왔다.
김 신임소장은 최근까지 23년에 걸쳐 휴온스 연구소장으로 재임하는 등 의약품 연구개발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한국약제학회로부터 제제기술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약물전달기술분야의 권위자로 합성화합물신약, 천연물신약, 개량신약 등 글로벌 신약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보유한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김 소장은 앞으로 안국약품의 글로벌 신약개발 분야를 담당할 예정이다.
김 상무는 “안국약품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합성화합물신약, 천연물신약, 개량신약의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2020 세계적인 신약개발과 글로벌 마케팅’의 비전달성을 위한 성장 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안국약품은 신제품 연구개발에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투자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애니코프’와 국내 5호 천연물신약 ‘시네츄라’, 이성질체 개량신약 ‘레보텐션’과 ‘레토프라’ 등 차별화된 제품들을 개발해 왔다.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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