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소유 GSK 9.91%, 日 오츠카제약 6.01%, 한국오츠카제약 1.91%
동아가 진행하는 지주사 전환이 착착 순조롭게 순항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오는 28일 열릴 임시주총에서 지주사 전환에 의결할 모든 안건에 일본 오츠카제약과 한국 오츠카제약(한국법인)이 찬성의사를 표시함에 따라 의결권을 위임했다고 밝혔다.
이들 제약사의 총 소유주식수는 881,714(7.92%)주로 일본 오츠카제약이 6.01%, 한국 오츠카제약은 1.91%를 소유하고 있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임시주총을 앞두고 22일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이 동아제약 분할 건에 절대 찬성 의결권을 행사한데 이어 사업파트너 오츠카제약까지 지지의사를 표명, 지주사 전환이 순조로울 것으로 내다봤다.
다른 사업파트너 GSK도 모든 안건에 찬성의사를 밝혀와 이번 주 내에 위임장을 전달받을 것으로 보인다.
GSK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9.91%다.
동아제약은 오츠카제약과 그 동안 한국의 음료사업에 이미 합자회사 동아오츠카를 설립한 만큼 상호 신뢰를 공유하고 있으며 2009년에 맺은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의약품 공동개발 등R&D 부문에서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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