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이 1일 전략기획본부를 신설하고 경영, 회계, 컨설팅 영역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이창엽 씨(사진)를 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안국약품(대표 어 진)에 따르면 이 본부장은 1997년 캐나다 몬트리올에 소재한 Concordia 대학 경영학과를 조기 졸업한 뒤 SK 공채로 입사해 사업전략, 컨설팅, 기획, 재무 등 경영 전반의 실무 경험을 쌓았다. 그는 리앤어드바이저스 이사, 소화그룹 경영기획팀장, 노틸러스효성의 경영기획팀장을 지냈다.
이 본부장은 노틸러스효성에서 단기간에 3개 업무단위를 총괄하는 팀장으로 업무 역량을 발휘한 바 있다.
또 축적된 경영 전반의 실무 경험을 갖고 있는 그는 투자자문사로서 모든 산업와 업종에 걸쳐, 인수합병, 재무/전략 컨설팅 등 전문적인 분야에서 매년 탁월한 성과를 도출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창엽 본부장은 “직접 찾아가 소통하고, 말보다는 실천하는 본부를 만들들 겠다며 급변하는 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시켜 ‘안국 대변혁, 선진화 전략’의 추진체로서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안국약품은 약가인하 등 국내제약시장에서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13년 경영방침으로 ‘안국 대변혁, 선진화 전략’을 선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조직혁신 차원에서 미래전략을 추진할 부서간의 통합/조정, M&A, 신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전략기획본부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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