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와 연루된 국내제약사와 다국적사의 의약품에 판매정지 1개월 처분이 떨어졌다.
처분기간은 오는 18일부터 3월 17일까지다.
식약청은 지난 2011년 ‘오팔몬정’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의사 1명당 200만원의 금품을 건넨 혐의와 2005년부터 2006년 사이 글리멜정2㎎, 글리멜정1㎎, 오로디핀정의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병·의원에 경품 류을 제공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D제약에 행정처분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또 다국적사 S제약과 C사에 같은 혐의로 행정처분을 통보했다.
S사의 경우 리베이트에 연루된 엘록사틴주5㎎/ml, 란투스주바이알, 란투스주솔로스타, 란투스주카트리지시스템(옵티클릭용)등에 판매정지 1개월을 갈음한 과징금 2,610만원을 부과했다.
C사엔 리베이트혐의가 드러난 옵탈린주와 옵탈린플러스주에 판매정지 1개월의 처분을 내렸다.
이밖에 G제약과 IB사에게는 지난 해 의약품 재평가(생동성) 당시 2차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클라멘틴정(아목시실린 클라불란산칼륨)에 판매정지 6개월을 처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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