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이 지난 19일 건국대 새천년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2차 급성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에서 ‘급성심장정지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의도성모병원은 급성심장정지환자의 특성상 파악이 어려워도 정확한 환자의 정보를 제공, 응급의학과에서 작성된 양질의 의무 기록을 기초자료로 하는 등 조사에 적극 참여해 국내 급성심장정지 발생율과 생존율 산출을 위한 근거 자료 마련에 크게 공헌했다.
또 국가 단위의 심장 정지 발생 규모, 생존율과 역학적 특성을 파악해 대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생산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보건의료통계와 정책수립의 기초 자료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자료 제공 시 파악된 문제점을 분석, 개선시켜 매년 시행되는 심장정지조사사업의 자료 질 향상에 크게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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