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원장 박재만 신부)이 고도의 수술로 분류되는 뇌혈관 내 수술의 우수성을 인증 받았다.
대전성모병원에 따르면 뇌혈관내수술학회로부터 첨단 영상장비를 이용한 혈관조영술로, 혈관 내에 미세도관을 삽입한 뒤 각종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뇌혈관내수술 인증기관과 인증의에 지정됐다다.
뇌혈관내수술 인증제는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우리나라 뇌혈관내수술의 표준지침을 마련, 효율적인 치료와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로써 대전성모병원은 뇌동맥류, 급성내경색 등 뇌혈관질환의 수준 높은 전문적 의료서비스를 검증 받게 된 것이다.
신경외과 이형진 교수는“이번 인증으로 양질의 수준 높은 전문적 의료 수행능력이 있다는 것이 인정됐다”며 “환자들이 병원을 신뢰하고, 더욱 안심하면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 55개 병원이 인증 획득한 상태이며 125명이 뇌혈관내수술 전문가로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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