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중앙병원(병원장 하영일)은 지난 24일 오후 5시 S-중앙병원 1층 대강당(우란홀)에서 중앙포럼을 개최,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열린 '중앙포럼'에서 S-중앙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준희 제 1진료부원장과 신장내과 최낙원 과장은 병원임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각각 '암환자 치료방법', '신장의 기능과 관련 질환'에 대한 강연에 나섰다.
이날 포럼에서 김준희 제 1진료부원장은 암환자 치료에 따른 타지역 이동 비율을 설명하고, 그에 따른 비용발생 부분과 합리적인 치료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준희 부원장은 암 환자의 치료 방법, 전인적 치료, 항암제치료 전문화, 토탈케어 다학제간 협동, 외부자원봉사자, 고주파온열암치료, 호스피스자원봉사자 교육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강연에 나선 S-중앙병원 신장내과 최낙원 과장은 콩팥이 하는 일, 신장병(콩팥병)의 종류와 원인, 만성콩팥병의 진단, 정상 신장기능 평가, 신장과 당뇨병과의 관계, 만성콩팥병 예방, 말기신부전의 치료, 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장이식 등을 설명했다.
이날 포럼에서 김 부원장은 "평균적으로 암환자의 65%가 치료를 받기 위해 서울로 이동을 하고 있다"며, "암환자에 대한 치료가 충분히 제주에서도 가능하지만 수도권으로 이동하기 위해 많은 비용이 소비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고주파온열암치료에 대한 장점을 비롯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경과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덧붙여서, 김 부원장은 "암환자의 치료를 위해 모든 진료과가 환자의 치료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환자에 대한 이해도와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면 환자의 신뢰도가 두터워질 것이다"며, "S-중앙병원에선 암 환자에게 완화의료를 통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항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S-중앙병원은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오후 5시에 중앙포럼을 열고 힘든 치료과정을 거치고 있는 환우와 보호자들 위한 병원 임직원 교육 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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