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장 조철구)이 오는 23(금) ‘제1회 한국원자력의학원 집중육성연구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총 3섹션으로 ‘For the better understanding of radiation signaling in cancer’ 주제로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한다.
첫 번째 섹션은 집중육성연구센터 이재선 센터장이 방사선 유발 노화 암세포의 분비체를 분석하고 암세포와 관련 신호기전을 탐색하는 기술을 소개한다. 이어 도쿄의과치과대학 마사히코 미우라교수의 방사선 조사가 암세포의 세포주기 변화에 미치는 영향 등 난치성질환극복을 위한 방사선 의학 연구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심포지엄엔 총 13건 발표가 진행되며 연구발표를 통해 방사선의학연구에 대한 관심유도와 최신연구동향 등을 공유한다.
원자력의학원은 지난해 12월 집중육성연구센터를 신설했다. 원천연구 수행과 방사선의학 분야 중 국제적 경쟁력을 지닌 분야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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