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이비인후과 김영모 교수(1957년)가 9월 1일부로 취임한다. 취임식은 오는 9월 2일 예정돼 있다.
김영모 교수는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이비인후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4년부터 미국 UCLA, 1995년 일본 Kurume 대학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연수를 거쳐 1998년 인하대 의과대학에서 후학을 양성, 2001년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과장으로 부임했다.
2006년 인하대병원 적정진료실장, 2007년 진료부원장보 겸 적정진료실장, 2008년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고 2010년부터 현재까지 이비인후과 과장에 재직하다 이번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내정됐다.
신임 김영모 의료원장은 학술활동도 활발해 두경부외과학회 회장, 갑상선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미국 인명정보기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에도 등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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