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척추외과학회 경인지회가 지난달 28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 4층 회의실에서 창립총회(사진)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던 뒤늦게 전해졌다.
대한척추외과학회 경인지회엔 21개 병원이 참여했으며 월 1회 학술 모임을 개최하면서 회원 간의 척추외과 지식을 상호 교류하는 한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초대회장엔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장호근 교수(병원장), 사무총장에는 가천의대길병원 정형외과 전득수 교수가 각각 추대됐다.
같은 날 창립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심포지엄에선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신재혁 교수가 ‘Surgical Treatment of spinal Disease with Osteoporosis', 백병원 정형외과 김정훈 교수가 ’Optimal Decision Making for Osteoporosis'를 각각 주제로 강의했다.
장 교수는 “대한척추외과학회 경인지회는 척추질환 연구뿐만 아니라 인천, 경기 지역 사회의 보건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학술 모임을 통해 척추 질환의 최신 지견과 여러 의료진의 경험을 공유해 환자 진료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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