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무협, 3월부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교육’ 재개

간무협이 다음 달부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 교육을 다시 시작한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김현숙)는 지난 19일 선린대와 방문간호 교육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 지난해 성신여대 폐강으로 사실상 중단됐던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 교육을 3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앞으로 대구과학대 등 교육기관으로 확대시켜 전국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는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김현숙 회장은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중단됐던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교육이 재개됐다”면서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된 후 제도 초기엔 간호조무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방문간호 교육에 상당한 관심이 있었지만 결코 적지 않은 교육비와 시간 투자 그리고 방문간호 자격 취득 후의 불확실성 등으로 시간이 갈수록 방문간호 교육 지원자가 줄어들면서 급기야 방문간호 교육의 명맥을 유지해오던 성신여대가 지난해 폐강함으로써 사실상 방문간호 교육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김 회장은 “이에 간무협은 그동안 보건복지부와 국회 등과 업무 협의를 통해 방문간호 교육 재개, 김성주의원이 대표 발의한 방문간호 의무화 법안의 국회통과 등 방문간호 간호조무사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전국 22개 대학에서 양성한 1,163명으로는 방문간호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며 방문간호 교육 활성화에 나선 선린대의 교육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신문) 중단됐던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 교육 재개

중단되었던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 교육이 재개되었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된 후 제도 초기에는 간호조무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방문간호 교육에 회원 여러분들의 상당한 관심이 있었지만 결코 적지 않은 교육비와 시간 투자 그리고 방문간호 자격 취득후의 불확실성 등으로 시간이 갈수록 방문 교육 지원자가 줄어들었고 급기야 방문간호 교육의 명맥을 유지해오던 성신여대가 지난해 폐강함으로써 사실상 방문간호 교육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보건복지부 및 국회 등과의 업무 협의를 통해 방문간호 교육 재개와 함께 김성주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방문간호 의무화 법안의 국회 통과 등 방문간호 간호조무사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우선 2014.2.19., 선린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방문간호 교육을 재개하였으며 조만간에 대구과학대도 업무 협약 체결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경우 우리나라의 간호조무사에 해당하는 실무간호사(LPN)와 준간호사가 노인요양병원이나 노인요양시설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선진국에 비해 역할이나 법적지위가 미미한 것이 사실입니다.

협회는 성공적인 간호인력개편과 함께 우리나라의 방문간호 간호조무사들이 의료선진국에 버금가는 법적 지위 확보와 전문직종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전국 22개 대학에서 양성한 1,163명의 방문간호 인력을 가지고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 !

선린대학교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선린대학교 방문간호 교육이 재개되어야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만일 선린대학교 방문간호 교육이 인원 미달로 재개되지 못하면 방문간호가 활성화되어도 간호조무사 역할은 축소될 수 밖에 없습니다. 방문간호 교육의 관심과 참여가 방문간호 활성화의 시작입니다. 감사합니다.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개설(3월) : 클릭하기

2014.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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