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아동 키 성장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해온 ‘롱키원골드’와 ‘정가진 키노피업 플러스’ 2개 제품을 적발, 혐의여부를 조사 중에 있다.
식약처(처장 정승)는 최근 일간지 등을 통해 허위·과대 광고하는 ‘롱키원골드’와 ‘정가진 키노피업 플러스’ 2개 제품을 적발, 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구매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롱키원골드(제조업소 ㈜한국씨엔에스팜)’는 “성장기 뼈 형성 촉진과 골다공증 예방” 등 특정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해온 혐의로 조사중에 있다.
‘정가진 키노피업 플러스(제조업소 ㈜굿씨드)는 뼈 성장과 골다공증 치료 또는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해오다가 적발됐다.
식약처는 이들 제품이 과학적으로 키 성장에 도움을 주거나 특정 질병에 효능·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일반식품(캔디 류, 기타가공품)으로 이와 유사한 제품을 구매할 경우 허위·과대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 인터넷 사이트, 일간지 등을 통해 키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처럼 허위 과대 광고하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을 선전하는 식품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면서, 위반 사실이 드러나는 즉시 광고주를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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