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0일(월)자로 기획상임이사에 윤석준 심사평가연구소장(사진 왼편), 업무상임이사에 변성애 실장(오른편)을 각각 임명했다.
이들 신임이사는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됐다.
윤석준 기획상임이사는 1967년 인천 출생으로 서울대(의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의 의학 석사·박사 학위 취득 후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주요 경력으로는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정책연구실장, 대통령실 사회정책수석실 정책자문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한국의료질향상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변성애 업무상임이사는 1954년 강원 출생으로 고려대 간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입사, 심사기획실장, 급여평가실장, 부산지원장, 의료급여실장 등을 두루 거쳤다.
이들 신임 상임이사의 임기는 2014년 11월 10일부터 2016년 10월 9일까지 2년간이다.
이들은 10일 오전 10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은 뒤 직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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