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암정복추진기획단장에 국립암센터 김흥태 박사를 위촉하고 위원 구성을 마쳤다.
국립암센터 김흥태 박사(폐암 전문의)를 단장으로 한 제10기 기획단은 암 연구 분야의 저명한 국내 산학연 전문가 25인의 위원이 향후 2년간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기획, 관리, 평가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신임 김흥태 단장은 국립암센터 설립 초기부터 임상시험센터장, 기획조정실장, 폐암센터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고, 지난 2013년 종료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인프라개발사업의 ‘성인고형암치료임상연구센터’를 9년간 총괄한 경험이 있는 암 연구 전문가다.
김 단장은 “기획단의 기능을 보다 활성화해 타 사업과 차별화되는 선도적 연구주제를 적극 발굴하고, 더욱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겠다,” “향후 5년 안에 암 예방·진단·치료법을 바꿀 수 있는 5가지 연구를 수행하는 ‘Five in Five’ 전략으로 대표적인 미래도전 5대 핵심 연구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사업 관리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암정복추진기획단의 중추적인 역할 수행을 당부하고, 발전방안으로 도출된 의견을 적극 수렴, 실현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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