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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부산백병원 오상훈 원장, 이연재 진료부원장 |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혁상)이 2015년 1월 1일자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원장에 외과 오상훈 교수를 연임 발령했다고 밝혔다.
또 진료부원장에 내과 이연재 교수와 연구부원장 겸 인당생명의학연구원장에 비뇨기과 정재일 교수를 신규 임명했다.
오상훈 원장은 2012년부터 2년간 부산백병원을 이끌면서 보건복지부 병원 특성화 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안신생혈관질환 특성화센터가 선정, 5년간 110억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2014년 8월에는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로 지정돼 5년간 221억원의 지원금을 받게돼 연구중심병원의 기반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병상가동률 분석을 통한 병상수 재분배로 진료과와 응급실 환자의 적체현상을 감소시켰으며 소화기센터, 갑상선두경부종양센터, 유방센터 등 특성화센터를 오픈해 진료역량을 한층 높였다.
오상훈 원장은 행정 면에서도 적정 진료팀을 발족해 진료비 관리, 재원일수, 의료인력, 소모품 관리을 통해 경영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발표한 상급종합병원에 재지정되면서 지역병원의 최고 의료기관임을 다시한번 입증해 냈다.
부산백병원 오상훈 원장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부산백병원에서 전공의 수련을 마쳤다. 일본 국립암센터 위/식도 분과 및 미국 UCSF 외과 임상 연수를 마치고 동래백병원 원장, 해운대백병원 부원장을 역임한바 있다.
새롭게 임명된 이연재 진료부원장은 인제의대에서 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고신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부산백병원 전공의를 거쳐 인제의대 임상교육연구 부학장, 부산백병원 연구부원장, 인당생명의학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밖에 ■부산백병원 ▲연구부원장 겸 인당생명의학연구원장 정재일(비뇨기과) ▲기획실장 최창수(외과) ▲대외교류처장 안기찬(정형외과) ▲건강증진센터소장 박태진(가정의학과) ▲교육수련부장 정해웅(영상의학과) ▲홍보실장 정대훈(산부인과) ▲진료협력센터소장 김대경(내과) ▲Q.I실장 이가영(가정의학과) ▲공공보건의료사업지원단장 김현동(재활의학과) ▲중환자실장 이현경(내과) ▲암센터소장 이원식(내과) 교수와 ■상계백병원 ▲심혈관센터소장 변영섭(내과) 교수가 보직 발령됐다.
임기는 2년간이며 2015년 1월 1일부터 병원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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