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슈롬코리아 새 신임 대표이사에 이지민(사진 44세) 바슈롬 의학 임상부/ 연구개발 아시아 태평양 수석이 임명됐다.
15일 ㈜바슈롬코리아(www.bausch.co.kr)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캐나다 최대의 제약회사 밸리언트 파마슈티컬즈가 2013년 바슈롬을 인수하면서 의학전문가 이지민 대표를 통해 제약, 의료기기 기업으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이 대표이사는 경희대 의과대학을 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에 의학박사를 받았다.
그는 삼성서울병원 내과 전공의, 소화기내과 전임의를 거쳐, 성균관대 의과대학교수, 미국 버지니아 주립대 소화기내과 방문교수 등 의학 분야 전문가로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이후 이 대표는 쉐링푸라우 한국과 홍콩 의학부 상무를 거쳐 바슈롬 아시아태평양 의학 임상부와 연구개발부의 수석으로 활동하면서 의학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성장에 이바지했으며, 매니지먼트와 마케팅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영 능력을 보여 왔다.
이 대표는 “바슈롬코리아 대표를 맡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지금까지 쌓아온 의학적 전문성과 국제 기업 환경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시장에서 고객의 니즈를 적극 충족시킬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바슈롬코리아는 한국시장에서 주요사업 콘텍트렌즈, 렌즈 관리용액, 눈 건강과 직접 연관된 의약품과 안과 수술장비 등에서 의학적 전문성, 업계에서 경쟁력이 각각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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