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휴온스 최대주주 윤성태 부회장(사진)이 지금의 시세로 9억9천5백만 원에 이르는 12,970주를 장내 매수함으로써 소유지분이 종전보다 0.11% 높아졌다.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11일 주식 등의 대량 보유상황 보고서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윤성태 부회장의 특수 관계자가 12,970주를 장내매수 해 지분을 0.11%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 윤 부회장과 특수관계자의 보유지분은 기존 385만 4,314주(33.82%)에서 386만 7,284주(33.93%)로 올라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주가하락폭이 기업의 가치와 성장 잠재력에 비해 과하다는 판단으로 저가매수에 나서는 동시에 지배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휴온스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4% 급증한 2,450억 원으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70.6%, 당기순이익은 405억으로 전년 대비 65.4% 각각 증가, 오는 5월 예정된 지주사로 전환할 계기를 마련한 상황이라는 게 휴온스의 설명이다.
휴온스는 오는 5월 3일 예정된 지주사 전환을 통해 기업지배구조의 투명화와 경영안전성 증대가이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밖에 자회사들이 높은 실적개선을 이뤄내 지주사 전환 후 독립적인 경영과 객관적인 성과평가가 더해져 각 회사의 경쟁력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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