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범석학술장학재단 박준숙 이사장(사진)이 25일 경기도내 대학유치와 열악한 교육 환경개선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이후 매년 경기도 연천군, 가평군, 양평군, 여주시 등 4개 지역의 초·중·고교 가운데 교육환경이 열악한 학교를 대상으로 연간 4천만 원의 교육보조재 와 시설보수를 지원해옴으로써 국내 장학재단 사업 중 최초로 교육기관 지원 사업을 통해 장학재단과 자치단체가 함께 교육기관을 직접 지원하는 첫 사례가 됐다.
박 이사장은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을지재단(회장 박준영)의 설립자 故 범석(凡石) 박영하 박사가 평생을 우리나라 의학 발전과 인재양성에 헌신한 업적을 기리는 동시에 사회일반으로 이익을 공여하기 위해 1997년에 설립됐다.
재단은 학술장려를 위한 연구비지원과 교육기관 도서지원, 범석상 시상사업, 그리고 매년 우수학생에 장학금 지급 등을 목적으로 한 공익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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