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새 서울대병원장에 서창석 전 대통령주치의(사진)가 최종 임명됐다.
그의 임기는 오는 6월부터 3년이다.
이로써 분당서울대병원장과 보라매병원장의 후속 인사도 곧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이달로 임기가 끝나는 오병희 현 서울대병원장의 후임으로 서창석 전 대통령주치의가 최종 임명됐다고 23일 서울대병원에 정식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병원 이사회는 지난달 1일 서창석 산부인과 교수와 오병희 현 원장(순환기내과 교수)을 각각 1순위, 2순위 후보로 교육부 장관에 추천했다.
교육부는 서 교수를 대통령에게 단독 임명 제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신임원장은 서울대의대를 졸업했으며 분당서울대병원 기조실장과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과장 등을 지냈다.
그는 지난 2월말 대통령주치의를 사임한 뒤 병원장 공모에 참여했다.
서 신임원장은 서울대병원이 1978년 특수법인화 이후 임명된 원장 가운데 최연소로 55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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