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국전문간호사협회 전기 학술대회를 겸한 제 1회 정기총회가 '전문간호사의 직무현황과 법적 지위 확보를 위한 미래전략'을 주제로 서울아산병원 연구원 지하대강당에서 성황 리에 치러졌다.
이날 행사엔 김연희 서울아산병원 간호부원장, 신용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전 교수, 임경춘 성신여대 간호대학 교수, 김진현 서울대간호대학 교수, 정영훈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과장, 이대호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 법무법인 한울의 박시형 변호사, 현정희 건강세상네트워크 대표, 한민지 환우대표 등을 비롯해 130여명의 전문 간호사와 병원간호사회, 한국간호교육평가원 등의 간호 분야 인사들이 참석했다.
학술대회에선 신용애, 김진현 교수가 '전문 간호사 현황과 보건의료계의 동향, 보건의료정책의 결정과정과 전문간호의 제도화 전략', '전문간호사가 제공하는 보건의료서비스 경험과 역할의 법적제도화를 위한 준비'란 주제로 강연했다.
또 지정토론자 6명이 나서 각 분야에서 전문간호사를 바라보는 시각, 요구되는 역할에 패널과 참석자들 간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정총에선 지난해 회무보고, 사업보고, 수입결산보고와 정관 개정(안), 올해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이 통과했다.
한국전문간호사협회는 오는 9월 전문간호사를 위한 응급사례 임상추론 역량강화를 주제로 연수강좌를 열 계획이며, 11월엔 후기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의 전문 간호사 자격 분야는 가정, 감염관리, 노인, 마취, 보건, 산업, 응급, 정신, 종양, 중환자, 호스피스 아동, 임상 등 13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한국전문간호사협회는 전문간호사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간호사는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www.kaap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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