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외품 표시 규정 일부개정안' 고시
[보건타임즈] 앞으로 의약외품의 용기나 포장에 기재된 '사용상의 주의사항'내에 표기된 도안이나 도형이 소비자들이 쉽게 분별 또는 인식할 수 있도록 새로 바뀐다.(그림 용기·포장 도안, 도형 활용한 기재 방법과 예시)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약외품 표시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12일 행정예고했다.
이 개정안은 의약외품 사용 시 금지하거나 주의해야 하는 사항 등의 안전 정보를 도안이나 도형으로 표시, 어르신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한 조치다.
개정안엔 주요 내용으로 ▲도안을 활용한 요약기재 ▲중요정보에 사용가능한 도형 신설 등이 담겼다.
개정안에 따르면 의약외품의 용기나 포장에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요약, 기재하는 경우 경고·금지·주의사항 항목을 도안을 활용, 기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약사법에 따라 '용법·용량'이나 '사용상의 주의사항'등이 첨부 문서에 모두 기재돼 있을 땐 외부 용기·포장에 요약표기 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이와 함께 소비자가 의약외품 사용 전에 특정연령 이하 사용금지, 알레르기 반응 등 중요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특성에 맞는 도형을 활용, 다른 주의사항과 구별해 잘 보이는 위치에 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는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쉽게 파악, 의약외품을 효과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 법령정보→ 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정안에 의견이 있는 땐 오는 9월 7일까지 식약처(주소 (28159)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 2로 187, 참조 의약외품정책과, 전화 043-719-3712)로 제출하면 된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