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김옥연 화장(사진 한국얀센 대표)이 1년간 연임하게 됐다.
김 회장의 연임은 KRPIA 사상 최초의 3년 임기 기록이다.
그는 지난 2년간(2015~2016) 회장을 지냈다.
KRPIA는 이로써 혁신적 신약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 향상과 4차 산업 중 제약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김 회장은 "앞으로 적극적인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통해, 국내 환자들이 신속하게 폭넓은 최신 치료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등 선 순환적 생태계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2013년 9월 KRPIA 첫 여성 이사진으로 선출된 이후 2014년 1월 첫 여성 부회장을 지냈으며 2015년부터 최초의 여성 회장으로 협회를 이끌고 있다.
KRPIA는 17일 열린 총회에서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39억 7천만 원을 통과, 확정 졌다.
사업비엔 KRPIA 산하 5개 위원회, 즉 약가와 정책, 인허가 정책과 규제, R&D, 윤리경영과 홍보 위원회 등의 활동, 정책 실행을 위한 비용 등이 포함됐다.
1999년 창립된 KRPIA는 혁신적인 신약개발에 힘쓰는 세계적인 연구중심 제약기업들의 단체다.
협회는 2017년 현재 총 39개의 회원사가 가입돼 있으며, 의약품 관련 최상의 연구개발능력과 정보를 바탕으로 환자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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