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녹십자엠에스, ㈜녹십자랩셀' 등 잇따라 진행
[보건타임즈] ㈜녹십자홀딩스( 대표 허일섭)가 24일 경기도 용인의 본사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녹십자홀딩스는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영업수익 1조 3,544억 원, 영업이익 993억원, 당기순이익 743억원의 실적을 이뤄냈다고 공개했다.
이번 주주총회 의안심사에선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감사 보수한도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 등 5개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 승인했다.
이에 따라 허일섭 회장, 박용태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됐으며 허용준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새로 선임됐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허일섭 회장은 "녹십자홀딩스와 가족사들은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준비 과정에 있다"며 "올해도 사업 환경이 어려울 것이라 예상되지만 임직원 모두가 건강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임무들을 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사업회사 ㈜녹십자와 ㈜녹십자엠에스, ㈜녹십자랩셀의 정기 주주총회를 잇따라 열었다.
㈜녹십자는 제48기 정기 주총에서 이인재 전무를 사내이사로 확정했다.
㈜녹십자엠에스는 조무현 상무의 사내이사와 한규섭 서울대 의대 교수의 사외이사, 황상순 해오름 대표세무사의 감사 재선임을 승인, 통과시켰다.
㈜녹십자랩셀은 박대우 부사장과, 황유경 연구소장, 이대희 효산의료재단 대표이사를 각각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밖에 녹십자홀딩스는 보통주와 2우선주를 1주당 300원, 1우선주는 1주당 305원의 현금으로각각 배당하기로 했다.
녹십자는 1주당 1,250원, ㈜녹십자랩셀은 1주당 75원의 현금배당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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