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센터장 이경자)가 의약품관리 상용소프트웨어업체를 상대로 프로그램 적합성 점검 결과를 공개했다.(사진 공개화면)
의약품정보센터는 오는 7월 예정된 '도매업체의 출하 시 보고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준비하기 위해, 의약품관리 상용소프트웨어업체의 프로그램이 올바른 공급내역 보고서식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 프로그램 적합성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프로그램 적합성 점검하기 위해 ▲상용 소프트웨어업체가 자율적으로 심사평가원에 점검신청 ▲공급내역 보고서식의 파일 생성 여부와 기재, 전산점검 ▲점검결과 순으로 공개했다.
센터는 점검결과, 적합성 검사를 신청한 상용소프트웨어업체 7곳 중 6개사가 14일 통과했으며, 자세한 점검결과는 의약품정보센터 홈페이지(biz.kp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게재했다.
의약품정보센터는 제약사와 도매업체에게 공급내역 출하 시 보고 유형을 분석,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제약사와 도매업체는 공개용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Open AP)를 통해 공급내역 보고 시 필요한 ▲표준코드 마스터 정보, RFID tag의 제조번호와 유효기한 정보 ▲묶음번호(Aggregation) 내의 일련번호 정보 ▲실시간 입고정보와 RFID tag 의약품 입고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카카오톡 옐로아이디에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를 친구에 추가하면 '바코드 오류 등록' 등 신고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사진 카카오톡)
이경자 의약품정보센터장은 "의약품 유통업체가 이번에 공개된 적합성 검사 결과를 참고,프로그램을 선택함으로써, 공급내역 보고 시 반송 또는 오류가 발생해 재보고하는 불편함이 줄어들게 돼 유통정보화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 의약품 공급보고 신고체계가 열악한 도매상들이 원활히 공급내역을 보고,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편리한 정보화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