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오는 12월부터 의약외품 제조사는 생산하는 품목에 들어가는 '유효성분'과 첨가제 중 '보존제', '타르색소', '기타 첨가제' 등 4개 종류로 구분, 표시해야한다.
또 '기타 첨가제' 부분엔 동물유래성분을 기재한 다음 이외 첨가제를 표기하도록 해야 한다.
식약처는 올해 12월부터 시행되는 의약외품 전 성분 표시제도에 맞춰 제품의 전성분 표시 방법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의약외품 표시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22일 밝혔다.
의약외품 전 성분 표시제도는 소비자들이 보기 쉽게 의약외품의 모든 성분을 체계적으로 표시하게 해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제조사는 의약외품에 함유된 성분들을 4개 종류의 범위 내에서 한글 오름차순으로 기재하면 된다.
식약처는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의약외품 성분 정보에 대한 알권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제조업체 등에게는 전 성분 표시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 새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피→ 법령·자료→ 법령정보→ 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개정안에 의견이 있는 경우 7월 1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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