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경희의료원 간호본부 천사봉사단(단장 유재선 간호본부장)이 최근 37년을 이어온 행적을 들여다보는 사진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22일 경희의료원에 따르면 봉사단은 1980년 '간호사회'로 첫 결성됐다.
2014년엔 조직의 의미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천사봉사단'으로 개칭한 뒤 매년 사진전을 개최해왔다.
현재 천사봉사단은 단장 유재선 간호본부장과 부단장 한상순 한방간호팀장이 주축으로 경희의료원 간호인력 900여명이 소속돼있다.
봉사단 산하엔 ▲메아리클럽(회장 허정자 병동간호1팀장) ▲산울림클럽(회장 한복희 간호교육행정팀장) ▲목련화클럽(회장 서현기 병동간호2팀장) ▲민들레클럽(회장 박희라 외래간호팀장) 4개 분과가 조직돼 있으며 연간 평균 50여회씩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봉사단은 최근 10여 년간 ▲지역아동 등록금과 급식비 지원 ▲동대문구 구민대상 거리 심폐소생술 교육과 초등학교 아동성폭력예방 교육 ▲보육원 정기봉사 등의 지역사회 봉사활동 ▲사랑의 김장봉사 ▲가나안쉼터 배식봉사 등의 소외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지체장애 재활 공동생활체 봉사 ▲남북한 장애인 체육대회 응급처치 봉사 등 연간 평균 50여회씩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유재선 단장은 "사진전을 통해 많은 단원들이 함께 의지를 다지며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에 공용 공간을 활용해 오가는 교직원들이 함께 봉사의 참의미에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우리의 손길이 도움 된다면 어디든 찾아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희의료원은 천사봉사단 이외에 한마음봉사단 등의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취약계층 환자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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