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휴온스가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신주 0.2주를 배정하는 첫 무상증자를 단행했다.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대표 엄기안)에 따르면 발행 신주는 보통주 135만 9803주로, 무상증자 완료 후 주식 수는 680만8282 주에서 816만8085주로 늘어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5월 16일이며 신주 교부 예정일과 상장 예정일은 각각 오는 6월 7일과 8일이다.
휴온스는 주력 사업 전문의약품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뷰티 헬스케어 사업의 해외 매출 증가, 수탁 사업의 성장이 전체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이에 성과만큼, 진정한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을 위해 주주 이익 환원과 가치 제고 차원에서 첫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무상증자는 그 동안 휴온스의 유통 주식 수 증가를 원하는 투자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투자 기회를 바라는 주주들에게 추가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장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결과이기도 하다는 게 휴온스의 설명이다.
엄기안 대표는 "이번 무상증자는 휴온스가 지속적으로 펼쳐온 강력한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주주들과 함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며 "앞으로 회사의 가치가 시장에서 적절하게 평가되도록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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