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식약처가 올해 원활하게 인플루엔자 백신을 공급토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와 비슷한 약 2천 5백만 명 분의 국가출하승인을 예상하는 것으로 공개됐다.
식약처 안전평가원은14일 민원설명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가출하승인-조달구매 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가출하승인은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의 제품 판매 전, 제조단위별로 국가에서 검정시험과 제조-품질관리 요약서 등의 자료를 종합 검토해 제품의 품질을 확인하는 제도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 공급계획은 국내 백신 제조사·수입사와 업무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접종시기에 따라 발생되는 백신의 일시적 부족 현상을 해소함으로써 국민들이 원활하게 백신을 접종받게 하기 위한 것이다.
식약처는 이를 통해 계절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한 백신 공급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원활한 백신공급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안전한 의약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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