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배구조헌장' 제정
건전,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목표
한종현 사장 "글로벌 수준 생산시설 확충 등 장기 성장 포석 마련"
[보건타임즈]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난해 연결매출액 7,075억 원, 연결영업이익 505억 원을 각각 달성했다.
1주당 1,000원이 현금 배당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9일 동대문구 용신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주주와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71기 정기주주총회(사진 한종현 사장 개회사)에서 기업지배구조헌장 제정 보고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작년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포함)와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상정된 총 5건의 안건을 모두 원안 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공개된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기업지배구조헌장은 건전하면서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목표로 제정됐다.
헌장엔 지배주주와 경영진으로부터 독립적인 사외이사 역할과 책임을 강조, 이사회와 감사위원회가 경영진에 대한 실질적인 감독 기능을 수행하도록 주주, 이사회, 감사기구, 이해관계자, 시장에 의한 경영감시 총 5개 부문의 내용이 담겼다.
헌장은 주주총회 직후 홈피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총에선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서강대 조봉순 교수를 재선임했다.
조 교수는 지난 2월 개최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사외이사로 추천을 받았다.
주주총회 의장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은 "2018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가치를 높이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했다"며 "먼저 유망 사업포트폴리오를 확충하기 위해 가야산샘물을 인수, 생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면서 "동아ST는 글로벌 R&D역량 강화, 동아제약은 박카스의 베트남 시장 진출, 용마로지스와 수석 등 주요 자회사들 역시 사업경쟁력과 핵심역량을 강화, 매출을 성장시키는 소기의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한 사장은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의 성과와 주주의 신뢰를 기반으로 올해 불확실성이 높은 시장환경 속에서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파트너링 강화, R&D오픈이노베이션 추진,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을 확충하는 등 장기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