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주헌) 피부과 김철우 교수(사진)가 28일 일요일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의당학술상을 수상했다.
의당학술상은 1994년 고 김기홍 박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대한의사협회와 그의 유족이 제정한 전국 기초의학 전공학자와 임상병리학 전공학자 중 최고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의학자 1명에게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 교수는 '옴 진단을 위한 미토콘드리아 유전자를 진단 할 수 있는 PCR 검사법의 효과'란 논문으로 이번 학술 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 교수는 이번 논문을 통해 눈으로는 잘 안 보여 발견하기 어려웠던 옴을 유전자 검사법으로 진단할 수 있음을 국내 최초로 밝혔다.
김 교수는 "향후 유전자 증폭이 실시간으로 측정 가능한 Real-Time PCR검사법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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