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서울대병원이 지난 10월 18일부로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추가 지정됐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지원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의거 발달장애인이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체계적으로 이용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 행동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 지원한다.
올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1곳당 3억5000만 원이 지원된다.
복지부에 따르면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지난 2016년 한양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 2곳에서 운영을 시작해, 올해 6월 인하대병원·강원대병원·충북대병원·전북대병원 등 4곳이 추가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지정심사 과정에서 서울대병원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발달장애 등 복합·희귀난치·중증질환을 위한 통합(원스톱) 협진체계를 운영하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복지부는 발달장애인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1곳을 추가로 지정하기 위해 전국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이달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공모한다.
신청 방법과 절차는 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044-202-3354, 3347)에 문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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