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가 18일 제18회 한미 참의료인상(Hanmi Cham Award for the Medical Service)심사위원회에서 올해의 수상자로 '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대표 박진용), 한국불교연구원 무량감로회(대표 박귀원)'을 각각 선정했다.
한미참의료인상은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한미약품이 공동으로 2002년에 제정했으며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박 회장은 "높은 전문성으로 아무나 수행할 수 없는 의료를 통해 나눔실천은 물론 사회의 귀감이 되는 의료인 봉사자들에게 존경을 표하며,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들이 수상자들의 헌신성, 모범성 등을 높이 평가했다"면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겉으로 드러내지 않은 채 묵묵히 애쓰는 봉사자를 꾸준히 발굴할 것이며, 이번에 선정된 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와 한국불교연구원 무량감로회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내달 2일 오후 6시 30분,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와 한국불교연구원 무량감로회에겐 상금 총 3,0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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