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유완식)이 노사가 상호 이해와 신뢰 구축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하기 위해 '공기업 최초 17년 연속 노사평화'를 선언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유완식 대구의료원장, 이동훈 대구의료원 노동조합위원장, 양상훈 대구서부노인전문병원 노동조합위원장과 의료원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대구의료원 노사 평화선언은 지역 시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하기 위해 2003년 시작됐으며 공기업으로서는 최초로 17년 연속 무분규라는 진기록을 이어가며 이를 통해 노사관계를 안정시킴으로써 불필요한 분쟁을 줄이는 동시에 의료 서비스에 집중해왔다.
이 결과 대구의료원은 지방의료원으로서는 최초로 1, 2주기 연속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으며,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6년 연속(2013~2018) 최우수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유완식 의료원장은 "노사는 공동운명체임을 인식,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동시에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보건의료발전을 위해 노사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대구광역시 서부노인전문병원 노동조합도 4년 연속 노사평화를 선언하며 의료원의 전반적인 노사관계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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