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대동병원 박경환 병원장(사진)이 지난 5일 오후 7시 부산 롯데호텔 41층 에메랄드룸에서 열린 ‘제3회 부산의료산업대상’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김진수 부산일보사장, 구정회 부산의료산업협의회 공동이사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산업 유공 포상으로 부산시장상을 받았다.
부산의료산업대상은 부산지역 보건·의료산업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 보건·의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7년에 제정, 처음 시행됐으며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 부산시장상,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이사장상 등을 시상한다.
이 행사는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와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대표이사장 김진수)가 공동으로 주최해오고 있다.
이날 박 병원장을 비롯해 ▲ 부산시장상 단체부문(사단법인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지부) ▲ 국제의료협력유공(동남권원자력의학원/부산광역시의사회) ▲ 사단법인 부산권의료삽업협의회 이사장상(이샘병원/2019 부산국제의료관관컨벤션 실무위원장 홍원천(라인업치과) 등이 시상시행했다.
박 병원장은 부산시병원회 회장을 수행하며 부산시의 의료관광 활성화와 의료인력 양성, 국·내외 의료봉사 활동 등 의료관광산업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는 이를 통해 부산 의료서비스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온 것은 물론 부산의료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박 병원장은 "지난 74년간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결과 부산시로부터 뜻깊은 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발전을 위해 부산시 의료정책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오는 2020년 글로벌 선진 의료도시 '스마트 케어 메디컬 부산'이라는 비전을 통해 높은 고부가치 산업 중 하나인 의료관광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발맞춰 대동병원은 기존 몽골 이외 러시아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 환자 유치를 위한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변 국가에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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