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제18대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유경하 소아청소년과 교수(1960년생, 사진 왼쪽 첫 번째)가 임명됐다.
제14대 이대목동병원장에 유재두 정형외과 교수(1963년생, 사진 가운데), 제2대 이대서울병원장엔 임수미 영상의학과 교수(1968년생, 사진 오른쪽)가 각각 선임됐다.
임기는 2020년 2월 1일부터 2년이다.
유 의무부총장은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소아과학 전공으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소아 종양, 혈액 종양 분야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다.
그는 대학 졸업 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몸담으며 이대목동병원 초대 진료협력센터장과 교육연구부장,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이대목동병원장으로 재직하며 뛰어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그는 대외적으로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이사, 대한혈액학회 학술이사,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이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이사장 등을 지내는 등 진료뿐만 아니라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해왔으며 현재 소아 종양, 혈액 종양 분야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다.
유재두 신임 이대목동병원장은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정형외과 전공으로 같은 대학 대학원 석·박사를 취득했으로 이대목동병원의 환자안전과 고객 만족을 담당하는 안전관리부장으로 재임했다.
그는 수술 부위의 3차원 영상을 직접 모니터링하면서 수술하는 '네비게이션 인공관절수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의로 손꼽히고 있다.
임수미 신임 이대서울병원장은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영상의학 전공으로 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뇌 신경과 두경부, 신경 중재 치료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이 밖에 그는 이대목동병원 교육수련부장, 초대 이대서울병원 교육수련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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