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목암생명과학연구소 10대 연구소장에 글로벌제약사 GSK 미국법인에서 전문위원을 지낸 정재욱(鄭載煜, 56 사진) 박사가 취임했다.
정 소장은 서강대 화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유기화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유기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정 신임소장은 지난 1998년 GSK 미국법인에 입사해 올해 1월까지 전문위원(GSK Fellow & Scientific Leader)으로 근무했다.
또 그는 미국 전역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과학자들의 단체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의 12∙13대 회장을 지냈다.
정 소장은 "한국 제약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목암생명과학연구소에 합류하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이라며 "세계적으로 급변, 다양해지는 신약개발이라는 명제하에서 연구소의 장점을 살려 새로운 플랫폼의 구축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다양한 협업을 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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