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태국산 바질을 수입하려는 수입자는 메토밀, 사이퍼메트린, 카바릴, 클로란트라닐리프롤, 클로로탈로닐, 클로르페나피르, 클로르피리포스, 피라클로스트로빈 등 잔류농약검사 등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해야만 국내로 들여올 수 있다.
이 조치는 요리에 향신료로 사용되는 태국산 바질에서 잔류 농약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입자의 안전관리 의무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바질은 원산지가 동아시아이며 민트과에 속하는 1년생 식물이며 이탈리아와 프랑스 요리에 많이 사용한다.
약효로는 두통, 신경과민, 구내염, 강장효과, 건위, 진정, 살균, 불면증과 젖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졸음을 방지해 늦게까지 공부하는 수험생에게 쓰인다.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의 '검사명령'을 이달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검사명령은 수입식품 안전관리 특별법 제22조에 의거 수입식품 중 부적합률이 높거나 국내‧외에서 위해가 발생할 우수 있다고 알려진 식품에 수입자가 식약처장이 지정한 시험검사기관에서 정밀검사를 받아 적합해야만 수입신고를 받는 제도다.
현재, 훈제건조어육(벤조피렌) 등 15품목이 검사명령에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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