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위생용품 제조업체 점검 결과' 발표
[보건타임즈] 식약처가 최근 코로나 19사태로 사용량이 늘어난 일회용 식기 등 위생용품을 생산공급하는 위생용품제조업체와 위생물수건처리업체 703곳을 상대로 지난 5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에 들어가 위생용품 관리법을 위반한 업체 15곳(자료 명단)을 적발했다.
이들 업체의 위생용품 관리법을 위반한 혐의는 ▲ 시설기준 위반(2곳) ▲ 작업장 소독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5곳) ▲ 자가품질검사 미실시(4곳) ▲ 영업시설물 전부 철거(1곳) ▲ 표시 위반(3곳) 등이며 관할 지자체에 행정 처분토록 조치했다.
또 유통 중인 위생용품 397건 수거·검사 결과, 위생물수건 1건과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1건에서 세균수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척제 2종은 pH 기준에 부적합했기에 이를 제조한 업체에 품목제조정지와 폐기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 위생용품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도·점검하는 한편,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선 처분과 고발 조치를 병행, 엄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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