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5q 척수성 근위축증(SMA: Spinal Muscular Atrophy) 환자에 'Nusinersen sodium 주사제(품명 스핀라자주)' 투여 시 ▲ 5q SMN-1 유전자의 결손 또는 변이의 유전자적 진단 ▲ 만 3세 이하에 SMA 임상 증상과 징후 발현 ▲ 영구적 인공호흡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일 때 요양급여 대상으로 인정받았다. (자료/아래 표 참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올 6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했던 이 같은 내용의 5항목 사례 결과를 31일 홈피에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유전자 검사 결과 SMN-1 유전자의 결손(SMN-1 exon 7, 8)이 있는 데다 생후 9개월경 척수성 근위축증 임상 증상과 징후가 발현됐으며, 현재 영구적 인공호흡기를 사용하지 않는 B사례(남/21세)에, Nusinersen sodium 주사제(품명 스핀라자주) 투여가 급여기준에 모두 부합하다고 판단, 진료심사평가위가 요양급여 대상으로 인정했다.
또 스핀라자주 투여 모니터링 보고로 신청된 24사례는 제출된 운동기능평가 결과가 직전 평가 시점과 비교해 운동기능이 유지됨을 확인, 요양급여 대상으로 인정했다.
스핀라자주 투여 모니터링은 최초 투여 전, 도입용량(4회)을 투약한 후 5회 전, 이후 매 투여 전에 임상평가(발달단계, 운동기능, 호흡기능 등)를 실시, 투여 유지 여부를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밖에 2020년 6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의 심의한 세부 심의내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2020년 6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사례 공개)과 요양기관업무포털(심사기준종합서비스>기준>공개심의사례)에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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