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택트 봉사 목표달성 '내년 힐링투게더에 추가 기부기회' 마련
[보건타임즈] 한국로슈가 올해 임직원 참여형 사내봉사 프로그램 '볼룬티어 투게더(Volunteer Together)'를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내년 힐링 투게더에 1,0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하게 됐다.
작년부터 시작된 '볼룬티어 투게더(사진 로고)'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사내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22일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활동 자체로 소외 이웃에게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면 환자의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한국로슈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힐링 투게더(Healing Together)’에 후원금이 추가돼 더 많은 환자를 지원할 기회를 생긴다.
올해 볼룬티어 투게더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면서 소외된 이웃들이 코로나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비대면으로 따뜻한 마음은 전할 수 있도록 '온택트(‘溫 tact)'라는 컨셉으로 기획됐다.
한국로슈 임직원들은 추석 연휴 동안 각자의 가정에서 건강 온열 팩, 마스크 등을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모아진 200여 개의 희망 손길 나눔 키트와 마스크 세트는 적십자와 서울노인복지센터를 통해 각각 한부모 가정과 여성 청소년 취약계층,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전달됐다.
이에 임직원들은 서로를 응원, 참여를 독려할 수 있도록 내부의 온라인 플랫폼에 가족들과 키트를 제작하는 사진을 올렸으며 실제 2천 건이 넘는 '좋아요'와 응원 메시지가 올라오는 등 많은 호응을 끌어냈다.
이로써 첫 목표대로 천 건을 넘기며 한국로슈는 내년도 힐링투게더에 천만 원을 추가로 기부하게 됐다.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가정과 온라인상 보여준 뜨거운 호응은 장기화한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주변 소외 이웃에 나눔의 손길을 전하려는 우리의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우리의 볼룬티어 투게더, 힐링투게더가 코로나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 환자를 최우선으로 더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려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로슈는 환자 중심주의 태스크포스(Patient-Centricity Task Force, PC TF)를 구성, 임직원들이 환자를 최우선으로 일 할 수 있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 한국로슈는 아프리카와 국내 소외 아동을 돕기 위한 칠드런스워크(Roche Children’s Walk) 등 환자 중심주의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환자, 소외 이웃과 더불어 건강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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