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보건복지부가 설 명절 기간 중 C19 감염 위험이 큰 실내 봉안시설 등의 성묘객 분산함과 함께 사회적 거리 두기에 의거 이동제한을 고려해 작년 추석 기간에 제공했던 기능을 보강, 18일부터 설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사진 참조)를 시작했다.
작년 추석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이용한 성묘객은 230,552명이었다.
올해 국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는 추모(성묘)와 소통의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에 기능을 개선했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성묘객은 거주지역(국내/외)과 상관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차례상 꾸미기, 지방 쓰기, 다양한 추모 기능(글, 음성, 영상) 등을 활용, 가족 간의 공유할 수 있다.
설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의 주요기능은 이렇다.
추모관 꾸미기에선 안치 사진 등록, 다양한 차례 음식 선택과 배치를 통해 차례상 꾸미기와 종이 조각에 지방문을 써서 만든 신주 지방을 쓸 수 있으며, 추모 음성메시지의 녹음과 추모 영상을 등록, 사회관계망서비스(이하 SNS)를 통해 가족 간 공유할 수 있다.
또 설 명절 기간 장사시설을 찾지 못하는 이용객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장사시설(전경→안치장소까지 이동)의 소개 영상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영상은 지자체 추천을 통해 전국 총 22개 장사시설 봉안시설, 자연장지, 묘지를 배경으로 제작했다.
이에 의뢰하려는 성묘객은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에 가입, 1월 25(월) ~ 2월 10일(수) 사이에 안치 사진을 신청하면 장사시설로부터 고인의 실제 안치 모습을 받을 수 있다.
이 부문의 서비스 문의는 장사지원센터(1577-4129)에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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