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31일까지 ‘집중 홍보 주간’으로 운영'
[보건타임즈] 식약처가 최근 C19 예방·치료 효과가 확인되지 않은 의약품을 인터넷으로 판매·광고하다 적발되는 사례 등 의약품 불법유통 근절을 하기 위해 이달 3월 1일부터 31일까지를 ‘집중 홍보 주간’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코로나 19 치료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한다거나 인터넷을 통해 의약품 구매하는 위험성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유튜브·옥외전광판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또 의약품 안전 사용 국민 홍보단인 '의약품 안전 지킴이' 8기(434명)가 개인 SNS를 통해 집중 홍보에 참여하는 등 국민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요즘 소비자에 잘못 알려진 '클로로퀸(말라리아 치료제)'·'덱사메타손(항염증약)'은 C19 치료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거나 효과가 있더라도 일부 중증 환자에게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으로 반드시 의사의 상담·처방과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약국에서 구매해야 한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국내에서 정식으로 허가를 받아 시판되는 코로나 19 백신·치료제는 식약처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집중 홍보 주간 운영을 통해 올바른 의약품 구매 방법을 안내하는 등 의약품 불법유통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의약품 사용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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