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식약처가 의약품 제조업체 '바이넥스'의 아모린정(글리메피리드), 셀렉틴캡슐(플루옥세틴염산염), 닥스펜정(덱시부프로펜), 로프신정250㎎(시프로플록사신염산염수화물), 셀렉틴캡슐10㎎(플루옥세틴염산염), 카딜정1㎎(독사조신메실산염) 6개 의약품의 잠정 제조·판매중지와 회수 조치를 결정했으며 이 회사의 제조소(부산시 소재)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이 조치는 '바이넥스'가 허가 또는 신고된 사항과 다르게 제조한 이들 품목의 회수계획을 부산지방식약청에 제출한 것에 식약처가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결정했으며, 제조소의 제조‧품질관리 전반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하게 됐다.
이에 식약처는 의‧약사 등 전문가에게 이들 제품을 다른 대체의약품으로 전환할 것과 제품 회수가 적절히 수행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하는 안전성 속보를 의‧약사와 소비자 등에게 배포했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병·의원 등에 이들 의약품의 처방 제한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바이넥스'의 현장 조사와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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