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원장 최영균/사진 전경)이 의약품의 이상 사례를 수집·보고·상담, 인과성 평가, 교육·홍보 등을 수행하는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선정됐다.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2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2021~2023년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사업에 참여할 28개 기관·단체를 선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통해 해운대백병원은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서 ▲ 원내와 지역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의약품 부작용 사례 수집과 보고 활성화 ▲ 의약품의 부작용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홍보 ▲ 집중모니터링 대상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와 집중모니터링 대상 약제의 발굴 ▲ 연차별 중점사업을 통한 선도적 약물 이상 반응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해 갈 예정이다.
이 병원 박찬선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알레르기내과 교수)은 "해운대백병원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거점 기관으로서 새로운 약물 감시 네트워크를 구축,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홍보와 교육, 의약품 이상 사례 수집 확대, 모니터링의 역할을 중추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운대백병원은 2010년 개원 이후 약물유행반응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원내 의약품안전관리 전산시스템을 자체 개발, 운영 중이며, 부산백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의 협력 기관으로 지난 10년간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이번에 해운대백병원은 그간의 축적된 경험을 기반으로, 이번 2021~2023년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사업에 지원, 사업 수행 역량 등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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