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가격리자 거소지 적정성 확인, 이탈·외부인 출입 여부 등' 점검
감염전파 위험요소와 자가격리 방역수칙 실효성 함께 점검 '개선방안' 마련
경기도, '고위험사업장, 다중이용시설 등 5명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집중 점검
위반 시 '과태료 부과, 시설운영중단, 구상권 청구 등' 엄정조치
[보건타임즈]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의 C19와 변이 바이러스 감염확산에 대처, '사전 차단'이 강화된다. (사진 이미지)
현재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는 2단계(아래 표 참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이 같은 내용의 서울특별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로부터 C19 현황과 조치사항을 보고받은 뒤 논의했다.
이날 서울특별시는 해외입국자를 통해 시 관내 변이 바이러스 등의 감염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해외입국자가격리자의 현장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달 15일부터 16일까지 자가격리자 250명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통해 자가격리자의 격리 거소지 적정성 확인, 이탈·외부인 출입 여부, 공동화장실 등 공용시설을 경유한 감염전파 위험요소와 자가격리 방역수칙 실효성을 함께 점검하는 한편 점검결과를 분석해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방역 취약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감염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28일까지 고위험사업장, 다중이용시설 중 감염 발생 가능성이 있는 시설 위주로 5명 이상 사적 모임 준수 여부, 마스크 착용과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도-시군 합동점검반'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이 결과, 방역수칙 위반 시 과태료 부과, 시설운영중단, 구상권 청구 등 엄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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