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핸 고시개정 일정 감안, '8월 18일' 첫 공개
공개항목 '현행 564→616' 심평원 누리집에 게재
공개시기 매년 '기존 4월 1일→6월 마지막 수요일'
[보건타임즈] 앞으로 매년 6월 마지막 수요일 비급여 진료비 등 정보가 '의원급까지' 공개, 전체 의료기관으로 확대된다.
공개시기는 기존 매년 4월 1일에서 매년 6월 마지막 수요일로 변경됐으며 올핸 고시개정 일정을 감안, 오는 8월 18일 공개한다.
공개대상은 기존 병원급 의료기관을 포함해 의원급 의료기관까지이며 항목은 현행 564항목에서 616항목으로 늘렸다.
건보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비급여진료비용 등 공개 기준(보건복지부 제2021-100호)이 지난 3월 29일부터 개정됨에 따라 비급여 진료비용 등 현황을 심평원 누리집에 공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는 병원이 고지(운영)하는 비급여 항목 중 보건복지부 장관이 공개대상을 별도로 고시한 비급여 진료비용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동시에 합리적 의료이용 선택에 도움을 주는 제도다.
이 고시개정의 주요 내용은 비급여 진료비용 등 현황 조사·분석 결과 ▲ 공개대상과 항목 확대 ▲ 공개시기 변경 등이다.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자료수집 일정은 의원급 의료기관은 4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병원급 의료기관은 5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다.(표 참조)
자료 자료제출 방법 등 자세한 안내사항은 심사평가원 누리집 또는 요양기관업무포털 공지사항에 게재할 예정이다.
장인숙 급여전략실장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 조사·분석 공개는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의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이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국민의 알 권리가 신장되는 것은 물론 합리적 비급여 이용 촉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인숙 급여전략실장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 조사·분석 공개는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의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이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국민의 알 권리가 신장되는 것은 물론 합리적 비급여 이용 촉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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