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권용대 교수(사진)팀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능형 맞춤 의료기기 기술 고도화와 플랫폼 구축'이란 국책과제를 수행한다.
정식 과제명은 '의료영상 기반 치과, 악안면 수술 계획과 예측을 위한 Planning SW 개발, 사용적합성 평가'로 총 연구비는 15억 5천만원 규모다.
이 과제의 수행기간은 22년 12월까지 약 27개월(2년 3개월)이다.
권 교수팀은 임플란트, 악안면 수술의 계획과 예측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검증과 유효성 평가, 수술 시 가이드 역할을 하는 장치의 임상적 유효성과 정확도 평가를 진행한다.
권 교수는 "디지털가이드 임플란트 수술 등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과 치과치료의 융합이 다각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구강악안면 영역에서의 디지털 기술 활용은 환자별 맞춤화된 치료를 바탕으로 수술의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등 높은 수준의 치료결과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국책과제는 ㈜메가젠임플란트가 주관하며 경희대치과병원과 전남대치과병원이 참여한다.
현재 경희대치과병원은 임플란트센터를 운영하며 원활한 협진과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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