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제약사, 이를 통해, 개발 여지 들여다볼 수 있도록' 지원
[보건타임즈] '존속기간 만료'나 '무효' 등으로 식약처의 특허목록에 등재된 특허권이 모두 소멸한 684개 의약품 중 아직 제네릭으로 출시되지 않은 367개의 목록이 공개됐다. (표 참조)
제네릭은 최초로 개발된 의약품과 주성분·제형·투여경로·품질·사용 목적이 같은 의약품을 말한다.
이 조치는 각 제약사가 이를 참조, 개발 여지가 들여다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식약처는 의약품 목록과 함께 의약품 개발을 위한 시장현황 분석에 참고할 수 있도록 ▲ 국내 ATC 코드별 급여청구현황 ▲ 국외 ATC코드별 시장(매출) 규모 현황도 제공한다.
ATC 코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개발한 치료제 군별 국제 의약품 분류체계를 말한다.
올해 6월까지 특허목록에 등재된 1,619개 의약품의 특허권 2,908건을 분석해 특허권이 모두 소멸, 만료한 684개 의약품 중 제네릭의약품이 출시되지 않은 367개 품목을 선별해 마련했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식약처는 제네릭이 출시되지 않은 특허 소멸 의약품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제네릭의약품의 공급 향상 등 안정적인 의약품의 공급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표 누리집(알림 → 공지/공고 →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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